K-민화 기자 | 구독자 수 178만의 EBS 인기스타 펭수가 CGV에 떴다! CGV와 자이언트 펭TV는 펭수의 ScreenX 일일 홍보대사 도전기를 콘텐츠로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 ScreenX는 CGV가 2013년 1월 세계 최초로 론칭한 다면 특별 상영관으로 스크린의 경계를 넘어 극대화된 현장감을 제공하는 무비 포맷이다. 펭수는 ScreenX 홍보대사 면접에 들어가기 앞서 CGV용산아이파크몰을 방문해 시민들이 ScreenX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 인터뷰를 진행했다. 시민 인터뷰를 끝낸 펭수는 용산에 위치한 CGV 본사에 방문해 ScreenX 담당자를 만나 홍보대사가 되기 위한 여러 관문을 거쳤다. 일일 홍보대사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한 펭수는 일명 '영스엑'으로 불리는 너비 72m, 최대 높이 13.9m의 CGV영등포 ScreenX PLF상영관에서도 ScreenX 홍보를 위해 나섰다. 펭수는 '영스엑의 압도적인 스크린 크기와 ScreenX의 높은 몰입감에 빠져드는 시간이었다'며 ScreenX 홍보대사에 나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K-민화 기자 | CJ ENM이 업사이클링을 통한 자원순환 노력에 앞장서고 있다. 콘텐츠 업계 최초로 ESG 경영을 선언했던 CJ ENM은 임직원과 함께 친환경 가치를 실천하며 ESG 리딩 기업으로 나아간다는 목표다. CJ ENM은 청바지 전문 업사이클링 브랜드 '기시히'와 손잡고 임직원으로부터 기증받은 청바지를 활용하여 컵슬리브와 이어폰케이스 등 다양한 업사이클링 굿즈를 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렇게 제작된 제품은 '다회용 컵' 사용을 독려하는 사내 ESG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에게 배부되며, 오는 26일부터 3일간 진행될 'KCON LA 2024'에서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증정 행사에 활용될 예정이다. 우리나라에서만 한 해 10만톤 이상 버려지는 의류 폐기물 가운데 청바지는 특히 환경을 오염 시키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청바지는 제작 과정에서 화학 용품과 폐수가 발생하고 소각 시 유해 가스를 만들어내기 때문. 업사이클링을 한다면 생활 속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하고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물건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게 된다. CJ ENM 관계자는 '사상 초유
K-민화 기자 | EMK 창작 뮤지컬 '프리다'가 미국 관객들을 만난다. 뮤지컬 '프리다'는 오는 9월 6일, 미국 USC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의 'USC Visons & Voices' 프로그램에 초청 받아 Bing Theatre (BIT) 공연장에서 한국 창작 뮤지컬의 저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2006년부터 시작된 'USC Visons & Voices' 사업은 USC에서 개최하는 가장 규모가 큰 예술,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USC의 핵심 가치인 예술, 인문학 분야의 우수성과 인간의 정신적 가치를 강조하고, 전공에 관계없이 모든 학생들에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대학 교수들 뿐만 아니라, 예술가 등 저명한 연사들을 초청해 연극, 음악, 무용 공연과 영화 상영, 렉처 및 워크숍 등을 진행하며, 앞서 USC 졸업생인 엘튼 존, 퀸시 존스 등도 참여한 만큼 의미가 큰 행사이다. '2024-2025 USC Visons & Voices'에 한국
K-민화 기자 |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지난 5월 시범 도입한 신규 리워드 프로그램인 'Magical 8 star'의 운영 기간을 올해 말까지 연장한다고 23일 밝혔다. Magical 8 star는 멤버십 회원 제도인 '스타벅스 리워드'를 이용하는 골드 회원 고객들의 선택권을 넓히고 이용 혜택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고안한 프로그램으로 별을 8개만 모으면 카페 아메리카노나 카페 라떼로 교환 가능한 무료음료쿠폰을 얻을 수 있다. 이는 별 12개를 모아야 무료음료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었던 기존 멤버십과 비교하면 혜택을 누리기까지 그 기간이 1.5배나 빠르다. 당초 스타벅스는 Magical 8 star 도입 당시 파일럿 테스트 기간을 7월 말까지 약 3개월 동안 운영할 것을 예고했으나, 예상보다 많은 고객이 애용하고 이에 대한 긍정적인 피드백이 이어지는 점을 고려해 더 강화된 혜택으로 올해 말까지 운영하며 고객 반응을 살핀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Magical 8 star는 지난 5월 론칭 당시 2주 만에 50만 명의 고객을 확보하며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지
K-민화 기자 | 올림픽 열기로 뜨거운 파리에서 한국의 다채로운 예술의 향기가 뒤섞여 스포츠 축제를 더욱 빛나게 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4 파리 하계올림픽,패럴림픽'을 계기로 23일부터 오는 9월 14일까지 파리 곳곳에서 현대무용과 발레 등 국립예술단체의 다채로운 공연과 한국의 미디어아트, 공예 전시를 열어 축제 분위기를 달군다고 이같이 밝혔다. 이는 지난 5월부터 파리를 비롯해 아비뇽, 낭트 등 프랑스 전역에서 한국 문화를 집중 소개하고 있는 '코리아시즌'의 열기를 계속 이어가기 위한 것이다. 코리아시즌은 다양한 한국 문화예술을 일 년 동안 선보이는 시즌제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파리올림픽을 계기로 프랑스에서 공연과 전시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먼저 23일과 24일 양일 간에는 국립현대무용단이 파리 13구 극장에서 공연 '정글'을 펼친다. 정글로 표상된 무대 위에서 창의적인 움직임으로 몸의 본능과 생명력이 치열하게 맞부딪히는 모습을 표현하며 한국 현대무용을 알린다.
K-민화 기자 | 정부가 영화관람권, 항공료, 학교용지부담금 등 18개 부담금을 추가로 폐지하는 21개 법률 폐지,개정안을 마련했다. 이번 21개 법률 폐지,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91개 부담금이 69개로 대폭 줄어든다. 정부는 23일 제32회 국무회의에서 학교용지 확보 등에 관한 특례법 등 21개 법률 폐지,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지난 3월 27일 정부는 제23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32개 부담금을 폐지,감면해 연간 2조 원 수준의 국민,기업 부담을 경감하는 부담금 정비 및 관리체계 강화 방안을 발표하고 부담금 경감 효과를 빠르게 체감할 수 있도록 법령 제,개정 후속조치에 즉시 착수했다. 전력기금부담금,출국납부금 등 연간 1조 5000억 원 수준의 12개 부담금 감면사항은 시행령 개정을 통해 지난 1일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이번에 학교용지부담금 등 18개 부담금을 추가로 폐지하기 위해 21개 법률 폐지,개정안을 마련했다. 먼저 학교 신설 수요 감소에도 분양사업자에게 공동주택 기준 분양가격의 0.8%
K-민화 기자 | 장마 등으로 비가 오고 난 뒤 높아진 습도에 폭염까지 겹치면 같은 기온이라도 체감온도를 높여 온열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특히 최근 5년(2019~2023)간 발생한 온열질환자 8677명 중 81명이 사망했고 2019년 이후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로, 이에 행정안전부는 시민들에게 각별한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한편 체감온도는 인간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수량적으로 나타낸 것이며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열사병, 열실신, 열탈진, 열부종 등의 급성질환을 뜻한다. 지난해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2022년보다 1.8배 많은 2818명이며, 사망자는 3.6배 정도 증가한 32명이었다. 이 해의 온열질환자 누적 현황을 일자별로 분석해 보면 장마가 종료된 7월 26일 이후로 가파르게 증가한 바, 올해도 장마가 그치고 난 후에는 폭염으로부터 건강지키기에 더욱 신경써야 한다. 특히 올해는 초여름부터 때 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온열질환자도 지난해 같은 시기에 발생한 492명보다 88명 많은 580명 발생했다.
K-민화 기자 | 교육부는 '초등 의대반' 등 과도한 선행학습이 성행하고 있는 점을 우려해 의대 입시 준비 학원을 중심으로 지난 3일부터 오는 8월 30일까지 학원법 위반 여부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 3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신고센터' 누리집을 통해 선행학습 유발 광고 학원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교육청의 '의대 입시반 운영학원' 실태조사 및 한국인터넷광고재단 점검(7.8.~7.19.)을 통해 선행학습을 유발하거나 거짓,과장 광고로 의심되는 광고 130건을 적발했다. 이에 적발 결과를 해당 교육청에 통보해 해당 광고를 삭제하도록 행정지도 하고, 학원 운영 전반에 대한 특별 지도 점검을 요청했다. 교육부는 교육청과 함께 전국 학원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하는데, 23일에는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강남에 소재한 초등 의대반 운영 학원에 대한 합동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이에 향후 각 시도교육청은 특별 점검 결과에 따라 학원법 위반
K-민화 기자 | 승무, 살풀이춤, 태평춤, 한량무, 학춤 등 현재 전통춤의 계보를 거슬러 오르다 보면 한 점으로 모이면서 만나게 되는 인물이 있다. 바로 1874년 홍성에서 태어나 1930년대 당시 조선 땅에서 실낱같이 전승되던 우리 전통춤의 여러 갈래를 집대성하고 그 맥을 체계적으로 오늘에 이어준 '근대 한국춤의 아버지' 한성준이다. 한성준은 조선 팔도의 악(樂)과 무(舞)를 두루 섭렵하고 익히며 더 나아가 무대예술로 재창작한 천재적인 춤꾼이면서 당대 명창들이 하나같이 최고로 손꼽았던 명고수였다. 그의 춤은 손녀 한영숙과 제자 강선영으로 전승돼 다시 이애주, 정재만, 박재희로 이어져 왔고, 그의 북장단 소리는 고음반에 새겨져 남아 후대 북고수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2024년, 탄신 150주년을 맞이해 한성준 계보의 모든 유파들이 함께 모여 그의 춤 세계를 집대성해 조명하는 '2024 한성준 춤,소리 예술제'가 7월 25일(목)에 홍성문화원에서 열린다. 이 다채롭고 종합적인 우리 전통춤의 향연은 이애주문화재단이 앞장서 기획했다. 이애주문
K-민화 기자 |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의 정유지, 김성식이 SBS 파워FM 권은비의 영스트리트에 출연한다. 22일 오후 8시부터 방송되는 SBS 파워FM 권은비의 영스트리트에 출연할 정유지과 김성식은 이날 방송에서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와 관련된 다양한 비하인드 토크와 함께 작품 속 넘버를 라이브로 선보이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정유지는 지난 16일 충무아트센터에서 개막한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에서 왕실을 호위하는 자르제 가문의 딸로, 왕실 근위대 장교가 되어 앙투아네트를 호위하는 '오스칼 프랑소와 드 자르제' 역으로 무대에 오르고 있다. 탄탄한 가창력으로 최근 가장 주목 받는 배우로 꼽히는 정유지는 첫 주연작을 위한 각고의 노력으로 극 중 인물의 갈등과 고뇌를 깊이 있게 담아내 박수를 받고 있다. 김성식은 자르제 가문의 하인으로, 신분의 차이 때문에 오스칼을 향한 마음을 숨기지만 그녀의 곁을 지키는 '앙드레 그랑디에' 역으로 무대에 오르고 있다. 뮤지컬 '마타하리', '레미제라블', '벤자민 버튼' 등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과 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