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교육청(강은희 교육감)은 7월 22일(월)부터 8월 2일(금)까지 11일간 대구학생문화센터 e-갤러리에서 '제10회 교직원 미술전시회'를 개최한다. 2015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10회를 맞이한 교직원 미술전시회는 교직원들이 저마다 삶의 이야기를 담은 미술 작품을 전시하는 의미 있는 자리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유·초·중등 교원, 상담교사 등 35명의 교직원이 참여해 ▲서양화, ▲민화, ▲도예, ▲서예, ▲사진, ▲디지털드로잉, ▲염색공예, ▲캘리그라피 등 40여 점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출품작 중 제주 한 달 살기를 하며 느낀 따뜻한 기억을 차분하고 아름다운 색감으로 표현한 정양경(시교육청) 작가의 ▲여기가, 바다.(조천), 자신의 반려동물 고양이를 독특한 매력과 재치를 가진 인물 초상화로 표현한 서유정(중리초) 작가의 ▲이스텔라의 고양이, "남의 손을 씻다 보면 내 손도 따라 깨끗해지고"로 시작되는 경건한 시를 서예로 써 내려간 이동건(월암초) 작가의 ▲남을 위한 기도, 맑은 호수의 청명함과 시원하게 뻗은 나무, 먼 산을 그려낸 김진영(매천초) 작가의 ▲온새미로 등 많은 작품들이 복잡한 일상을 잠시 떠나, 평온한 마음을 되찾게 해 준
'제7회 남해안남중권 문화예술제'가 하동군문화예술회관에서 지난 10일∼12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회장 김철우 보성군수, 이하 '남중권협의회') 주최하동군(군수 하승철), 한국예총 하동지회(지회장 손종인) 주관으로 진행됐다. 예술제 기간에는 시화, 미술, 사진, 서예, 서각, 민화 등 각 분야의 작품 전시와 더불어 발효차 시음, 한궁, 뽑기, 무료 팝콘 배부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함께 펼쳐져 관람객에게 참여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하동군립예술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을 알린 10일 개막식에는 9개 참여 시군 단체장과 지역예술인이 한자리에 모여 '예술로 하나 되는 남해안남중권'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서 지역예술인으로 구성된 밴드, 국악, 무용 등 9개 팀의 다양한 문화교류 공연은 참가자와 관람객에게 지역의 문화적 가치와 창작 의욕을 고취하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 둘째 날 청소년 경연 페스티벌에서는 남해안남중권 지역 중·고등학생 8개 팀이 댄스와 밴드 실력을 뽐냈으며, 비보이팀 MB크루의 화려한 댄스 퍼포먼스 축하공연에 관객의 뜨거운 호응이 더해져 경연장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마지막 날에는 아마추어 합창단들이 페스티벌이 열려
K-민화 이존영 기자 | 2024 제27회 세계평화미술대전이 1~2차 심사를 모두 완료했다. 이번 미술전에서 종합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는 강모아(민화)작가, 부문별 대상(서울시장상, 이사장상)에는 조경선(민화), 구상 김영옥(서양화), 비구상 주은영(서양화), 오윤희(한국화). 조진원(캘리)작가가 각각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상장과 매입 상금이 각각 주어진다. 선정된 작품들은 2024년 8월 21일부터 26일까지 인사동 마루아트센터 지하 1층 특별관에서 입상작 1,250여점 중 55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를 위해 선정된 작가들은 8월 20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마루아트센터 지하 1층 세계평화미술대전 전시장으로 작품을 접수하여야 한다. 이번 대전은 평화와 화합을 주제로 전 세계 작가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으며, 심사는 예술계의 권위 있는 심사위원들이 엄격한 기준에 따라 공정하게 진행됐다. 종합대상과 부문별 대상을 포함한 여러 수상작은 평화의 메시지를 담아내며 높은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번 전시회는 평화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예술을 통해 세계가 하나로 연결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많은
K-민화 기자 | 전국 랜드마크 호텔로 자리 잡은 라한호텔이 한여름 밤의 꿈같은 낭만적인 추억을 선사할 '여름 심야책방'을 연다. '심야책방'은 라한호텔 최상위 브랜드 라한셀렉트 경주의 라이프스타일 북스토어&카페 '경주산책'에서 인기 작가를 초청해 진행하는 북토크 이벤트다. 라한호텔은 지난해 가을 처음 선보인 '심야책방'의 낭만을 이어가고자 올해는 '여름 심야책방'을 준비했다. 잠 못 드는 여름밤, 좋아하는 작가와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다. 라한셀렉트 경주 1층에 자리 잡은 '경주산책'은 마음, 철학, 식사 등 일상 속 다양한 테마에 맞춰 구성한 상품과 도서를 통해 지적 휴식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평소에도 북토크, 키즈프로그램, 아트웍 협업 전시 등을 진행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27일 토요일 밤 9시에는 에세이 분야 베스트셀러 '제철 행복','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의 김신지 작가, 8월 9일 금요일 밤 9시에는 '나의 돈키호테','불편한 편의점'의 김호연 작가가 찾아온다. 책을 주제로 한 작가의 강연뿐만 아니라 평소 저자에게
K-민화 기자 |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이마트24와 협업해 'CJ 햇반컵반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에디션' 3종을 출시하고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월부터 시작된 예스24와 이마트24의 컬래버 활동의 일환으로, 마음의 양식인 책과 음식을 엮어 일상 속에서 책을 더욱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한국인의 든든한 일상을 책임지는 간편 가정식 'CJ 햇반컵반'과 마음의 양식을 채우는 대표 교양 전집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이 만나 한층 이색적인 '양식'을 선보인다. CJ 햇반컵반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에디션은 기존 햇반컵반 패키지에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중 대표 고전 작품들의 표지 이미지를 담아 새롭게 구성한 제품이다. △최초의 여성 퓰리처상 수상 작가 이디스 워튼의 성장 소설 '여름'을 담은 미역국밥 X '여름' △19세기 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가 남긴 최고의 리얼리즘 소설 '안나 카레니나'를 담은 스팸마요덮밥 X '안나 카레니나' △영국 문학 최초로 '열정'을 다룬 로맨스 소설의 고전 '제인 에어'를 담은 치킨마요덮밥 X '제인 에어' 총 3종을 만나볼
K-민화 기자 | 역사추리소설의 클래식 '캐드펠 수사 시리즈'(북하우스)가 원작의 시리즈 완간 30년을 기념해 한국어판 전면 개정으로 화려하게 옷을 갈아입고 독자들을 만난다. 현재 온라인서점 알라딘에서 독자 북펀딩(펀딩 마감 7월 28일)이 진행 중이다. 이번 독자 북펀딩은 펀딩 하루 만에 목표 금액을 달성하는 등 역사추리소설의 고전인 '캐드펠 수사 시리즈'에 대한 독자의 기대감을 증명해냈다. 장장 18년의 세월에 걸쳐 완성된 엘리스 피터스(Ellis Peters)의 '캐드펠 수사 시리즈(The Chronicles of Brother Cadfael)'는 놀라운 상상력과 치밀한 구성, 생생한 캐릭터, 선과 악, 삶과 죽음, 신과 인간 등 인간사 최고 난제에 대한 깊이 있는 철학이 녹아 있는 작품으로, 역사추리소설의 걸작으로 손꼽힌다. 미국, 프랑스, 일본 등 22개국에서 번역, 소개된 밀리언셀러이자 영국 BBC에서 드라마화되기도 했다. 중세 영국을 배경으로 뛰어난 추리력과 인간적 매력의 소유자 캐드펠의 수사를 내세운 이 시리즈는 1997년 국내에 처음 소개된 이후 한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K-민화 기자 | (주)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가 새벽 출발∙도착 항공편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을 위한 0.5박 추천호텔 기획전과 함께 '하프데이 특전' 상품을 선보였다.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 항공편은 이른 새벽 시간에 여행지에 도착하거나, 한국으로 출발하는 심야 시간대의 스케줄이 많다. 이에 따라 여행 마지막 날까지 관광, 마사지, 쇼핑을 즐기고 싶은 여행객들에게 0.5박 호텔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하프데이 특전'을 적용한 호텔들은 0시 체크인-10시 체크아웃/12시 체크인-22시 체크아웃이 가능하고 (일부 상품 제외), 1박 요금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0.5박을 할 수 있다. 윙크호텔 다낭 센터(3만 원 대부터), 윙크호텔 다낭 리버사이드(4만 원 대부터), 스카이 호텔 코타키나발루(3만 원 대부터), 사보이 호텔 막탄 뉴타운(5만 원 대부터) 등이 해당한다. 짐을 맡기거나, 마사지 후 샤워, 공항 가기 전 휴식, 기념품 쇼핑 등을 위해 잠시 머물기 위한 목적을 충족시키는 0.5박 호텔들로 구성했다. '하프데이 0.5박 추
K-민화 기자 | 구독자 수 178만의 EBS 인기스타 펭수가 CGV에 떴다! CGV와 자이언트 펭TV는 펭수의 ScreenX 일일 홍보대사 도전기를 콘텐츠로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 ScreenX는 CGV가 2013년 1월 세계 최초로 론칭한 다면 특별 상영관으로 스크린의 경계를 넘어 극대화된 현장감을 제공하는 무비 포맷이다. 펭수는 ScreenX 홍보대사 면접에 들어가기 앞서 CGV용산아이파크몰을 방문해 시민들이 ScreenX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 인터뷰를 진행했다. 시민 인터뷰를 끝낸 펭수는 용산에 위치한 CGV 본사에 방문해 ScreenX 담당자를 만나 홍보대사가 되기 위한 여러 관문을 거쳤다. 일일 홍보대사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한 펭수는 일명 '영스엑'으로 불리는 너비 72m, 최대 높이 13.9m의 CGV영등포 ScreenX PLF상영관에서도 ScreenX 홍보를 위해 나섰다. 펭수는 '영스엑의 압도적인 스크린 크기와 ScreenX의 높은 몰입감에 빠져드는 시간이었다'며 ScreenX 홍보대사에 나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