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민화 이성준 기자 | 전통 민화民畫는 오랜 세월 한국인의 삶과 정서를 담아온 예술이다. 이제 K-민화는 한국적 미의식과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글로벌 아트 시장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K-민화는 단순히 전통을 계승하는 것이 아니라 현대적인 감각과 조화를 이루며 재해석되고 있다. 이를 통해 민화의 가치를 세계적으로 확산시키는 것이 K-민화연구소(이미형 소장)의 목표다. 특히 민화는 한국 고유의 색감과 상징성을 지니면서도 친숙한 요소를 포함하고 있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K-민화는 단순한 전통 민화의 복원이 아니라 현대적인 감각과 융합된 ‘포크 페인팅(Folk Painting)’ 스타일로 발전하고 있다. 이는 서양의 포크 아트와도 자연스럽게 연결되며, 세계 각국의 민속예술과 교류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K-민화연구소는 세계 각국의 기관과 협력하여 전시, 교육, 연구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특히 K-민화를 접한 외국인들은 전통 민화의 독창성과 현대적 감각이 조화된 새로운 스타일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현재 K-민화연구소는 국내외 여러 기관과 협력해 비영리법인 및 국가기관 등의 본점 설립을 마무리했으며, 전국에 지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K-민화를 세계적인 예술 장르로 확립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민화를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K-민화는 단순한 그림이 아니다. 그것은 한국의 역사와 철학, 삶의 지혜를 담은 예술이며, 이제는 전 세계와 소통하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 앞으로 K-민화가 펼쳐나갈 새로운 가능성에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다.
전통을 넘어 세계로! K-민화가 지구촌 민간 시대를 연다.